코로나19 확진자 156명…신천지 교인 544명 "증상 있다" 답변
코로나19 확진자 156명…신천지 교인 544명 "증상 있다" 답변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2.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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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신천지 교인 중심 전국 확산 대응 중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7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56명이 확진 됐으며 이 중 139명이 격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11,953명은 검사 결과 음성, 2,70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관련해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해당 신도 명단을 확보해 현재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토록 조치 중이다. 4,475명(사전+추가1차조사대상) 중 544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전일 오전 9시 이후 새로 확인된 환자 74명 중 62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2명은 그 외 지역에서 확인됐다. 또한, 74명 중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환자는 44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14명(사망자 1명 포함),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기타 조사중 15명이다.

지난 19일 대남병원 사망 환자는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고 과거부터 만성폐질환이 있던 환자로 최근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임상TF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이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환자의 다른 상태도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청도 대남병원 사례와 관련 즉각대응팀이 경상북도와 함께 감염원을 조사하고 방역조치를 시행중에 있다.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원 환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명의 확진환자를 확인했다.

금일 확진 14명 외 전일 확진된 2명 포함 (의료진 등 직원 5명, 입원환자 11명 (사망자 1명 포함)) 해당 병원 내 환자 발생이 정신병동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 92명은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병원 등 타 병원으로 이송 조치키로 했다.

한편, 31번째 환자 면담 및 위치추적 등을 통해 해당 환자가 2월 초 청도지역에 온 것은 확인했으나 대남병원이나 장례식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감염경로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는 상황"이라며 "해당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하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경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면서,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시 즉시 관할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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